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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수행자 이야기

북한선수들 120억 배당금. 어떻게 쓰일까?




▲월드컵 B조 예선 북한 대 잉글랜드 경기에서 북한이 잉글랜드를 맞아 극적인 동점(1대1), 경기종료후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한다.


북한 선수들이 FIFA가 지급하는 준비금과 경기 배당금 등 이미 120억원 가량을 받게 되었다.
FIFA는 32개의 나라들에 모두 100만달러 월드컵 준비금을 주고 클럽 보상금은 1인당 소속클럽에 1천900달러 대회참가일을 곱해서 지급힌다. 북한은 17위부터 32위까지 주는 800만달러, 95억여원 배당금이 나오고 해외파 4명을 제외한 20명의 몫으로 96만달러 보상금이 나와 총 996만 달러를 받는다. 우리 나라돈으로는 120억이고 북한 환율은 1달러에 800원 정도니 계산해보면 되겠다.

각종 언론들은 마치 선수들이 부자가 된 것처럼 자극적인 기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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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20억은 어디로 갈까?
아마 선수들과는 상관없을 것이다. 이 돈들은 당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선수들은 주택과 자가용 등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물이라는 명분으로 받게 되겠다.

분통이 터지지만 그들은 멀리 있다. 아니 가까이에 있지만 휴전 상황은 다른 나라보다 북한을 더 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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