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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현장활동가들이 말한다."4대강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 왼쪽부터 생태지평연구소 김종겸, 녹색연합 황민혁, 녹색연합 이선화 6월 30일 생명평화 대화마당에 여주 신륵사 여강선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3분의 활동가들을 모셨다. 각 단체에서 파견되어 여강선원에서 지내며 어떤 일을 하는지 들어보았다.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김종겸(이하 김) : 개원된 그날과 동시에 파견나와 여주에서 모니터링 활동하고 있다. 저는 수질 모니터링을 맡고 있고, 4대강 전구간에서 나오는 수질 같은 거나 경관 상태 같은 것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요즘은 장마 전이라 공사 구간에서 강을 준설하기 전에 했었던 가물막이(흐르는 물을 막기 위하여 임시로 만들어 놓은 시설물) 를 우기 전에 철거하고 있다. 철거 작업 중심으로 상반기 공사를 거의 다 마무리하는 시점에 있다. 이선화(이하 이) :.. 더보기
4대강 살리기. 철새의 서식지? 덤프트럭 서식지!! 4대강은 철새의 서식지였다. 4대강을 '철새천국' 만들겠다? 100% 거짓말http://j.mp/9zEvme 지금은? 포크레인만 가득하다. 철새 대신 덤프트럭이 살고 있다. 덤프트럭의 친구 포크레인도 가득하다. 21세기 답지 않은가? 우린 이정도를 키우고 있다구 게다가 곧 로봇물고기를 가지게 된다. 세계 최초 로봇물고기. 낚시밥엔 걸리지 않지만 그물엔 걸릴... 로봇 새, 로봇 수달, 로봇 쑥부쟁이도 생길지도 모르겠다. +보신 후 추천과 댓글을 달아주시면 4대강 반대에 힘이 실립니다. ^^ 더보기
새만금에서 보는 4대강 사업의 미래 새만금에서 보는 4대강 사업의 미래 미국에 무기상들이 있다면 우리에겐 토건 마피아가 있다. 생명의 권리, 자유와 상관없이 토건세력에 의해 우리 생명은 점점 죽어가고 오염된다. 4대강 사업의 선배, 새만금 사업이 있다. 비슷한 과정을 먼저 밟았다. 우리 나라에 농지가 없어서 농지를 만든다고 세계 4대 갯벌을 간척했다. 당시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고 환경단체들이 나섰었다. 노태우 대통령은 지지율을 위해 했지만 정작 지지율관 상관 없이 되버리고 지지부진하게 19년만에 공사는 끝났다. 닮은 꼴에 형님이다. 4대강은 환경을 위해서 한다고 하고 거짓말이 들통나니 경제를 위해서 한다고 하고 경제도 들통나니 주민들이 원해서 한다고 한다. 새만금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자연의 아픔, 다음세대의 유산의 죽음은 온데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