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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kbs 파업? 민간인 사찰? 4대강 살리기? 분노하지 마세요. 점점 내 마음이 화로 가득찹니다. 요즘은 4대강에 대해 각종 소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4대강만이 아니라 kbs 파업, 수신료 인상, 민간인 사찰... 계속되는 천안함. 저는 의혹이 생깁니다. 이게 정부가 노리는 바일까? 4대강에 대해서 시민단체들이 뭉치지 않는다고 씁쓸해 하던 시민 활동가가 생각납니다. 시민단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다들 정신이 없답니다. 정부의 위기창조능력이 뛰어나서 여기 저기서 봇물 터지듯 뉴스가 쏟아집니다. 인권침해 막으랴, 천안함 진상조사하랴, 환경 살리랴... 덕분에 공부를 많이 합니다. 저는 이제 환경 관련 법, 생물, 생태... 왠만한건 알았습니다. ^^;; 실시간으로 뉴스를 접하다보면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벌써 보 공정률이 36%라는 소식에는 더 초초해집니다. 일일이 반.. 더보기
스님이 말한다."조계종 달라져야한다" 문수스님을 추모하는 생명평화 대화마당에 법안스님께서 오셨다. 법안스님께서는 실천불교 미래 포럼 대표님이시다. 이 자리에 자주 오시고 천도재에도 참석하시는 몇 안되는 스님 중의 한분이시다. 요일마다 했던 열린대화마당에서 조계종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었다. 스님께서는 어려운 입을 열어 스스로 생각하시는 종단 이야기를 하셨다. 스님들은 절에만 갇혀있다. "4대강 관련해서 스님들은 경부 고속도로 뚫릴 적에도 많은 반대가 있었지었지만 하고 나면 생태계가 다시 복원되기 때문에 4대강도 문제없다는 견해다. 가톨릭의 첫 번째 주장이 하나님이 만든 자연의 질서를 인간이 함부로 훼손하면 안되는 것이다. 불교도 마찬가지다. 연기론이 있다. 각 존재의 업을 존중하는 것이다. 다만, 그 업을 가지고 괴로워하고 구제하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