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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대강 살리기 서포터즈 학생들, 헛물켜고 있다. 이 학생들은 4대강을 즐길 수 있을까? 대학교 졸업한 내 친구들, 도서관 밖에도 눈치보여 못간다. 4대강 대학생 서포터즈가 발족되었습니다. 19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한심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11월에 상을 수상하면 해외 물체험 배낭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알까요? 배낭여행 뒤에는 백수, 88만원, 무한고시준비 등등... 기다리고 있습니다. 27살인 저는 주위에 많이 봅니다. 계속되는 고시 실패로 자신감 상실, 우울증에 걸리는 친구. 비정규직으로 취직되어 주말에도 일하는 친구. 4대강 사업이 되면 본인들이 그 곳을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할까요? 모르겠솝니다. 그들의 부모들이 부유하면 취직이 되든 안되든 즐길 수 있겠지요. 낙동강까지 가서 수상스키, 카누조정, 수영.. 멋들어지게 수상스.. 더보기
청와대의 4대강 여론 싸움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매일 '4대강'을 검색어에 넣는다. 그날의 뉴스, 블로그, 트윗을 살펴보는데 내 하루의 시작이다. 지루할 수도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늘 놀라운 소식들이 터져나온다. 어떤 때는 아침과 저녁의 이슈가 다르다. 장마철, 4대강 홍보 대국민 여론전 집중기간 ▲장맛비 속에서도 공사는 계속된다. 청강부대의 군인 생명들도 위험해지고 있다.(사진 경향신문) 장마전 공사 진척이 어려워 장마기간을 대국민 여론전의 집중 기간으로 정했다는 청와대. 대형 방송사와 조중동, 케이블 등 언론을 장악해보지만 생각대로 안되는 듯하다. 웹 2.0시대에 맞춰가려 하지만 어쩌겠나. 어버이들인데. 그래도 블로그, 홈페이지, 트윗 .. 애 많이 쓰고 있다. 쓰면 뭐하나. 한마디 한마디가 우리에게 웃음을 줄뿐인걸. 점점 흐름을 타고 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