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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쌀이 남아 돈다? 남아 썩어간다? 이명박 정부의 놀부 심보. 언제부터인가 우리의 식생활 문화가 바꼈다. 삼시세끼 밥만 먹다가 이제는 빵, 스파게티 등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 쌀 소비량은 감소했고 남한의 쌀은 남아 돌게 되었다. 그러면 농사를 적게 지면 되지 않냐고 누군가는 물을 수 있다. 가방끈 짧은 내 생각은 이렇다. 우리나라 수준에서 식량의존도가 커지면 후에 석유값이 폭등하거나 식량을 담보로 국제의 압박이 있을때 우린 꼼짝없이 당할 것이다. 농사는 우리의 뿌리이다. 우리가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식량 자립은 필수이다. 그래서 농사를 지켜야한다. 이만 농사에 대한 중요성은 각설하고 지금 쌀이 남아도는 상황을 이야기 하자. 김대중 대통령 2000년부터 30만톤을 시작으로 북한에 250만톤을 보냈었다. 노무현 대통령 때는 2년동안 350여톤이.. 더보기
문수스님 대대적인 추모? 조계종 말만 한다. 조계종 스님들은 어디에? ▲ 문수스님 소신공양 3차 추모제에 참석한 스님들과 불자들. 토요일 7시, 우루과이와 16강 축구경기에도 200여명의 불자들은 문수스님의 3차 추모제에 참석했다. 추모제를 마치고 1080배와 3000배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월드컵 한국 경기에도 문수스님을 잊지 않고 와주신 사람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그런 와중에도 왠지 자리가 허전했다. 그 이유는 조계종 및 총무원 관계자스님들이 안 오셨던 것이다. 수경스님을 곁에서 모셨던 지관스님 외 두어명의 스님만이 천도재를 지내주셨다. 조계종의 많은 스님들은 들르지도 않았었다. 민망한 문수스님 분향소 ▲차라리 소박한 천막 분향소가 나았다. 얼마전 조계종은 문수스님의 뜻을 잇겠다고 하며 시민단체가 작게 운영한 천막이었던 분향소를 대웅전 앞에.. 더보기
북한선수들 120억 배당금. 어떻게 쓰일까? ▲월드컵 B조 예선 북한 대 잉글랜드 경기에서 북한이 잉글랜드를 맞아 극적인 동점(1대1), 경기종료후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한다. 북한 선수들이 FIFA가 지급하는 준비금과 경기 배당금 등 이미 120억원 가량을 받게 되었다. FIFA는 32개의 나라들에 모두 100만달러 월드컵 준비금을 주고 클럽 보상금은 1인당 소속클럽에 1천900달러 대회참가일을 곱해서 지급힌다. 북한은 17위부터 32위까지 주는 800만달러, 95억여원 배당금이 나오고 해외파 4명을 제외한 20명의 몫으로 96만달러 보상금이 나와 총 996만 달러를 받는다. 우리 나라돈으로는 120억이고 북한 환율은 1달러에 800원 정도니 계산해보면 되겠다. 각종 언론들은 마치 선수들이 부자가 된 것처럼 자극적인 기사를 냈다. 북한, 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