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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대화마당

80% 모자란 시청앞 4대강사업저지 범국민대회 7월 3일 시청앞, 4대강 사업 저지 범국민대회에 참석했다. 나는 4시에 도착해 초록 리본 묶고 인증샷 찍도록 시민들에게 알렸다. 시민단체들은 준비한 천막과 도구, 인쇄물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동안 생명평화 대화마당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여강선원, 사생결당, 나눔문화 등등. 1시간 45분의 연설 "4대강이 ~#$#^#$*%" "4대강이 #%$&" "저도 동의하고 %^*&%*^" 나는 국제구호활동으로 광우병 촛불집회나 기타 대형 집회때 참석을 못했었다. 그래서 어제 기대를 좀 했었다. 행사는 좀 늦게 시작되었다. 7시즈음. 여느때와 같이 연설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연설을 했다. 그리고 연설을 했다. 그리고 연설, 연설... 연설. 1시간 45분간 진행된 연설 행진을 살펴보자 정세균 민주당.. 더보기
스님이 말한다."조계종 달라져야한다" 문수스님을 추모하는 생명평화 대화마당에 법안스님께서 오셨다. 법안스님께서는 실천불교 미래 포럼 대표님이시다. 이 자리에 자주 오시고 천도재에도 참석하시는 몇 안되는 스님 중의 한분이시다. 요일마다 했던 열린대화마당에서 조계종에 대한 이야기가 안나올 수 없었다. 스님께서는 어려운 입을 열어 스스로 생각하시는 종단 이야기를 하셨다. 스님들은 절에만 갇혀있다. "4대강 관련해서 스님들은 경부 고속도로 뚫릴 적에도 많은 반대가 있었지었지만 하고 나면 생태계가 다시 복원되기 때문에 4대강도 문제없다는 견해다. 가톨릭의 첫 번째 주장이 하나님이 만든 자연의 질서를 인간이 함부로 훼손하면 안되는 것이다. 불교도 마찬가지다. 연기론이 있다. 각 존재의 업을 존중하는 것이다. 다만, 그 업을 가지고 괴로워하고 구제하려고.. 더보기
4대강 살리기. 철새의 서식지? 덤프트럭 서식지!! 4대강은 철새의 서식지였다. 4대강을 '철새천국' 만들겠다? 100% 거짓말http://j.mp/9zEvme 지금은? 포크레인만 가득하다. 철새 대신 덤프트럭이 살고 있다. 덤프트럭의 친구 포크레인도 가득하다. 21세기 답지 않은가? 우린 이정도를 키우고 있다구 게다가 곧 로봇물고기를 가지게 된다. 세계 최초 로봇물고기. 낚시밥엔 걸리지 않지만 그물엔 걸릴... 로봇 새, 로봇 수달, 로봇 쑥부쟁이도 생길지도 모르겠다. +보신 후 추천과 댓글을 달아주시면 4대강 반대에 힘이 실립니다. ^^ 더보기
어린아이도 싫어하는 4대강 모습. 4대강 사진전. 너는 물어보았니... 그 땅들에게 그 땅의 흙눈들에게 여린 풀포기 하나, 감자 한 톨, 벼 한 포기에게... 누군가의 직선을 위해 당신의 가슴을 파헤쳐도 좋겠냐고... -송경동 시 중에서 굽은 강 가에는 일렬로 붉은 깃발이 꼿혀 있었다. 강 위로 누군가의 직선이 반듯하게 그어지는 광경을 두 분으로 바라보는 일은 감당하기 어려웠다. 땅으로 고개를 떨군 농군의 얼굴을 보는 순간도 그랬다. 말라가는 쑥부쟁이와 뽑혀나가는 미나리꽝 위에도 그 직선은 아주 반듯하게 그어져 있었다. 강으로 떠난 10명의 사진가. 그들은 강과 그 위의 생명들에게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그 풍경을 보여주는 것이 전부가 아니었기에 카메라에 담을 수 없던 많은 것들을 아쉬워했다. 이 이야기는 일부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그 작선은 강가에만 .. 더보기
이명박대통령"내 꿈은 녹색운동가" 이미 이루어졌다. ▲맨 앞에 두기 참.. 뭐하다. 李 대통령, 어린이 초청 행사…"내 꿈은 녹색운동가"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090506175108196&p=imtv 나도 꿈이 녹색운동가인데! 대통령님도 녹색운동가라니 +_+ 와우! 우린 천생연분일까? >3 더보기
새만금에서 보는 4대강 사업의 미래 새만금에서 보는 4대강 사업의 미래 미국에 무기상들이 있다면 우리에겐 토건 마피아가 있다. 생명의 권리, 자유와 상관없이 토건세력에 의해 우리 생명은 점점 죽어가고 오염된다. 4대강 사업의 선배, 새만금 사업이 있다. 비슷한 과정을 먼저 밟았다. 우리 나라에 농지가 없어서 농지를 만든다고 세계 4대 갯벌을 간척했다. 당시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고 환경단체들이 나섰었다. 노태우 대통령은 지지율을 위해 했지만 정작 지지율관 상관 없이 되버리고 지지부진하게 19년만에 공사는 끝났다. 닮은 꼴에 형님이다. 4대강은 환경을 위해서 한다고 하고 거짓말이 들통나니 경제를 위해서 한다고 하고 경제도 들통나니 주민들이 원해서 한다고 한다. 새만금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자연의 아픔, 다음세대의 유산의 죽음은 온데간.. 더보기